제주특별자치도, 대학생 튜더가 찾아가는 2025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추진

소상공인 참여업체 100개소 모집... 9월 8일까지 신청가능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8월 21일(목) 21:06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생튜터가 찾아가는 2025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대·제주관광대·제주한라대 RISE 사업단, (주)카카오가 함께하는 민관학 협력 사업으로, 지역 대학생들을 디지털 전환 전문 튜터로 양성하고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제주도는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100개소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국세청 신고 기준 휴업 또는 폐업하지 않은 유효한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이며, 신청은 온라인(https://kko.kakao.com/2025jejudxsbo)으로 가능하다. 최종 선정 결과는 9월 12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소상공인 업체에는 10월 17일부터 6주간 대학생튜터가 주 1회 방문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맵 등 카카오 비즈니스 도구를 활용한 맞춤형 디지털 전환 교육을 제공한다.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에게는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 30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제주대·제주관광대·제주한라대 RISE 사업단은 9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디지털 마케팅에 관심 있는 재학생들을 모집해 카카오와 공동으로 디지털 마케팅 전문교육을 실시한 후, 최종 50명의 대학생튜터로 양성할 계획이다.

김미영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활력국장은 “대학생튜터는 현장 경험을 통해 지역 정주형 인재로 성장하고, 소상공인은 대학생들과의 만남으로 온라인 마케팅 기법 등 디지털 역량 강화을 친숙하게 강화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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