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산업진흥원, 첨단소재 분야 기술 초격차 확보위한 나노소재 국제표준화 워크숍 개최

나노전기/전자(IEC TC113) 분야 국제표준화 협력 위한 아이디어 공유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8월 22일(금) 09:13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첨단소재 분야 기술 초격차 확보위한 나노소재 국제표준화 워크숍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첨단소재 중 하나인 나노소재 기술에 대한 국제표준화 전략 마련을 위해 ‘2025년 나노소재(IEC TC113) 국제표준화 워크숍’을 지난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전주 라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IEC)가 지난 2007년 설립한 전기전자제품의 나노기술에 관한 기술위원회(IEC TC113)에서 활동중인 컨비너, 프로젝트 리더 등 표준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래핀, 탄소나노튜브, 맥신 등 나노소재는 나노미터 크기의 물질을 이용해 기존 소재보다 우수한 기능적 특성을 갖는 소재로, 반도체, 이차전지, 차세대 모빌리티 등 첨단전략산업의 기술 초격차 확보의 핵심으로 꼽힌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나노소재 기술의 국제표준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국가 첨단산업 기술 선도를 위한 국제표준화 협력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국제표준 추진 상황 및 나노소재 표준로드맵 보고와 함께 분야별 전문가들이 탄소나노섬유, 탄소나노튜브 등의 탄소나노소재, 이차전지 분야 나노소재와 같이 각 소재별 표준화과제를 소개하고,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기술적 협력 방안과 신규 표준화 아이템 관련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지난 2024년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나노기술(ISO TC229) 및 ’나노전기전자(IEC TC113) 분야의 국제표준화 간사기관으로 지정돼 나노소재 국제 표준개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단체표준 및 국가표준(KS) 개발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및 기획을 통해 선진국형 표준화 체계 확립을 통한 표준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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