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신광면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주거환경 조성사업 추진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협력으로 효과 높여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8월 25일(월) 13:03 |
![]() 함평군 신광면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주거환경 조성사업 추진 |
함평군은 25일 “신광면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함께 지난 21일 취약계층 13가구를 대상으로 멀티탭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노후·불량 멀티탭 사용으로 인한 전기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독거노인·장애인·저소득 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기동대는 현장 조사로 지원 가구를 발굴했으며,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해 노후 멀티탭을 KC인증 멀티탭으로 무상 교체했다.
이와 함께 전기 과부하 상태와 누전 여부를 점검하고, 올바른 전기 사용법을 안내해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
임의석 신광면 복지기동대장은 “화재 사고는 사후 대처보다 예방 더욱 중요하다”며 “취약계층의 화재 위험 요소를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밝혔다.
심희숙 신광면장은 “이번 협력 사업은 지역 내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와 안전을 함께 챙기는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