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홍농중학교, 2025 대한민국 중학생 영상대전 돌풍 무려 3팀 수상 청소년이 기획, 연기, 감독까지 직접 제작한 환경 영상물, 전국 무대를 주목시키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8월 25일(월) 14:02 |
![]() 영광홍농중학교, 2025 대한민국 중학생 영상대전 돌풍 무려 3팀 수상 |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중학생 영상대전’은 8월 22일 206여편의 전국 출품작 중 총 19편을 우수 창작 영상물로 선정해 시상했다.
영광홍농중학교는 지난 여름 교내에서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영상물 제작 교육을 수료했다.
평소 영광홍농중학교는 (주) 한빛원자력 본부 후원을 통해 미디어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은 핫 이슈인 환경문제를 주제로 각본, 연기, 감독, 촬영을 진행하며 의미있는 메시지를 담은 환경 단편 영화를 완성시켰다.
특히 대상수상작「세상의 끝에 우리가 있었다」는 환경오염으로 종말을 맞은 세상에서 희망을 심고자 하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적인 작품으로 환경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태도를 몽환적인 영상미로 표현했다.
수상한 3팀의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세상의 끝에 우리가 있었다」 (이O혜 외 5명) (대상, 300만원)
「환생의 여정」 (최O훈 외 3명)(최우수상, 200만원)
「안녕」 (최O지 외 5명)(우수상, 100만원)
대상 작품을 감독한 학생 이O혜양은 수상소감을 통해 영상 속 3명의 소녀처럼 환경을 위해 작은 행동이라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함께 맘을 맞춰 열정을 다해준 팀원들,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학교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