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금호동 은하수식당, 매월 취약계층에 따뜻한 돈가스 도시락 지원

매월 5가구에 정성 담은 한 끼 전달...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8월 25일(월) 16:24
광양시 금호동 은하수식당, 매월 취약계층에 따뜻한 돈가스 도시락 지원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양시 금호동 기가타운에 위치한 은하수식당이 2022년 개업 이후 현재까지 매월 관내 취약계층 5가구에 돈가스 도시락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은하수식당은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을 위해 갓 튀긴 돈가스와 밥을 담은 도시락 5세트를 정성껏 준비해 매월 기탁하고 있다. 도시락은 금호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전달된다.

후원받은 한 가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타 지역에서 금호동으로 전입해 손자들을 양육하고 있는데,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도시락을 지원해줘서 감사하고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은오 은하수식당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의 끼니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시락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서은희 금호동장은 “밥 한 끼가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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