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25 옥정호 천리길 행복걷기 개최 임실군체육회‧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 주관, 오는 9월 27일 개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8월 26일(화) 11:49 |
![]() 임실군, 2025 옥정호 천리길 행복걷기 개최 |
참가비는 1인당 10,000원이고,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19일까지 임실군청과 임실군체육회,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300명을 모집한다.
임실군은 지난 3년간 100억 원을 투입해 4km 붕어섬길을 새롭게 조성하여 옥정호 붕어섬의 절경을 더욱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섬멸한 전승지를 기념해 조성된 양대박 장군 운암 전승지에서 출발하여 붕어섬길과 출렁다리를 지나 붕어섬 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약 6km 탐방 코스를 걷게 된다.
행사 당일에는 오전 8시에 전주월드컵경기장과 운암면 쌍암리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참가자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 또한, 참가자에게는 점심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코스 곳곳에는 천리길 해설사와 안전요원이 배치돼 쾌적하고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지역 음악 밴드와 난타 공연이 식전 공연으로 펼쳐진다.
임실군체육회 관계자는“옥정호와 붕어섬을 무대로 한 이번 걷기 행사는 자연 속에서 건강을 챙기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많은 분들이 참여해 임실의 매력을 체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