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가을 신학기 대비 집단급식소 합동점검 실시

9월 11일까지…학교·유치원 급식소 등 59개소 대상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8월 26일(화) 12:44
제주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시는 가을 신학기에 대비해 오는 9월 11일까지 관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 59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과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제주특별자치도, 광주식약청, 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식품 안전과 관련이 적은 사항에 대해 즉시 개선조치하고, 주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매년 신학기를 맞아 학교 식품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봄 신학기에는 관내 학교 집단급식소 등 80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제주시 김철영 식품안전과장은 “급식소 사전 위해요소를 철저히 차단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안전한 급식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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