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 2025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참여 동네책방 모집 8월 31일까지 총 20곳 선정… 동네책방 정체성 담은 특별 프로그램 운영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8월 26일(화) 12:44 |
![]() 우당도서관, 2025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참여 동네책방 모집 |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는 공공도서관과 지역 동네책방이 협력하여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독서 공동체 형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곳이 늘어난 총 20곳의 동네책방을 선정해 특화 프로그램과 도서관 연계 북 큐레이션 등을 운영한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동네책방만의 정체성과 개성을 담은 특별 프로그램 운영과 도서관과 연계한 북 큐레이션 전시가 핵심이다. 특히 북 큐레이션은 우당도서관 1층 실내숲 초록정원에 전시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네책방은 신청서와 운영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peney@korea.kr) 또는 우당도서관 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책방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기획의 타당성, ▲실행 가능성, ▲지역 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0곳을 선정하며, 결과는 9월 2일(화) 우당도서관 누리집 ‘책섬, 제주’에 공지할 예정이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또는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www.jeju.go.kr/lib/)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동네책방은 우리 동네 문화 쉼터 같은 공간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자리가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