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차기 시금고 선정 절차 돌입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8월 27일(수) 11:30
김제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현 시금고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시 금고지정 선정에 나섰다.

시는 27일 시보 및 시 홈페이지에 금고 지정 계획을 공고했으며, 공개경쟁을 통해 제1금고와 제2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차기 시금고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김제시의 금고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제1금고는 일반회계, 기타특별회계, 고향사랑기금, 제2금고는 공기업특별회계, 기금을 관리하게 된다.

금고지정 신청자격은 은행법에 의한 은행으로서 관내 본점 및 지점을 둔 금융기관과 관련법 규정의 요건을 모두 갖춘 농업협동조합·수산업협동조합·산림조합·새마을금고·신용협동조합으로 관내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시 금고지정 평가항목은 5개 항목, 19개의 세부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심의·평가를 진행한다.

또한 다음달 3일 금고지정을 위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해 공고 세부사항과 제안서 작성 방법, 평가항목 및 배점기준 등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금고 지정을 통해 김제시 금고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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