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5년 열린어린이집 신규·재지정 신청 접수 9월 12일까지… 신규 10개소·재지정 78개소 선정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8월 27일(수) 12:51 |
‘열린어린이집’은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물리적 공간을 개방하고 부모의 참여가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을 말한다.
이번에는 신규 10개소와 재지정 78개소를 선정하며, ▲공간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지자체 선정기준 등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현장 점검과 서류 확인 후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신규 지정된 어린이집은 2025년 11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자격을 유지하며, 재지정된 어린이집은 3년간 열린어린이집 자격을 갖게 된다.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에는 ▲운영 지원 보조금(월 1일 기준 재원 아동 1인당 1만 원)과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심사 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한편, 현재 제주시에는 169개소의 열린어린이집이 지정되어 있으며, 총 7,757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제주시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열린어린이집 지정 평가를 통해 보호자의 어린이집 참관권을 보장하고,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