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대동면 복지기동대, 함평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와 합동 지원 실시 화재 취약 가구 안전 지키는 든든한 손길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8월 27일(수) 16:58 |
![]() 함평군 대동면 복지기동대, 함평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와 합동 지원 실시 |
함평군은 27일 “대동면 복지기동대(대장 김상모)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함께 지난 25일 화재 취약 가구 16세대를 방문해 전기 화재 예방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복지기동대와 함평소방서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전기 화재로 인한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기동대와 생활안전순찰대는 가구별 전기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자동소화패치가 부착된 멀티탭과 주택용 자동소화장치, 소화기 등을 지원했다. 아울러 올바른 전기 사용법을 안내하는 화재 예방 교육도 병행하며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힘썼다.
한 대상자는 “전기에 대해 잘 몰라 불안했는데, 직접 안전한 제품으로 교체해 주고 사용법을 알려주셔서 든든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미순 대동면장은 “이번 합동 지원이 주민들의 안전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와 안전이 함께 어우러지는 현장 밀착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