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복지재단,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위한 정기기부 협약 체결 더생생한의원·생생한약방, 정기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9월 02일(화) 17:50 |
이번 협약에 따라 더생생한의원·생생한약방은 이달부터 내년 8월까지 1년 동안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원하는 보원탕과 쌍화탕을 매월 200박스(연간 9800만 원 상당)씩 기부하기로 했다.
전주시복지재단은 기부받은 물품을 전주시 34개 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홍신 생생한약방 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환경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이 많고, 그들을 돕는 일에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여력이 닿는 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더생생한의원과 생생한약방의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모금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나눔에 동참하고자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전화(063-281-0030)로 문의하면 된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