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추석 앞두고 예초기 특별 점검 정비 실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9월 09일(화) 09:52 |
![]() 정읍시, 추석 앞두고 예초기 특별 점검 정비 실시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9월 10일부터 10월 2일까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본소 농기계임대사업소 정비실에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운영한다.
기간 중 농업인이 예초기를 지참해 방문하면 현장 점검과 무상 정비를 받을 수 있으며, 고장이 심한 기계는 관내 전문 수리업체와 연계해 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기계 안전 사용법과 교통안전 예방 교육도 병행해 사고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예초기는 벌초와 논두렁 풀 베기 등에서 활용도가 높지만, 고속 회전 칼날로 인한 사고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센터는 안전모, 보안경, 무릎보호대, 안전화 등 보호 장구 착용과 올바른 작업 방법 준수를 강조했다. 작업 전 주변의 벌, 유리병, 돌, 캔 등 위험요소 확인, 무리한 작업 자제, 음주 작업 금지도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으로 안내했다.
또한 예초기를 보유하지 않은 농업인을 위해 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예초기 60대를 분산 배치해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대 희망자는 신분증과 ‘농업인 안전공제’ 또는 ‘개인실손보험’ 사본을 제출해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농촌지원과 관계자는 “예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용 전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 보호 장구 착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초기 임대 관련 문의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539-6285~6), 북부(☎539-6292~3), 서남권(☎539-6294), 동부(☎539-6295), 서부(☎539-6298)에서 가능하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