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서부내륙권 4色이음 관광상품파트너십 여행사 본격 판매 시작

출시 한 달 만에 7천만 원 판매 실적 달성…흥행 조짐 다채로운 코스 출시와 함께 관광객 호응 이어져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9월 11일(목) 08:28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전북 주요 관광지를 4개 테마로 개발한 ‘서부내륙권 4色이음’ 관광상품을 파트너십 여행사가 본격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 여행사와의 파트너십 구조를 마련했다. 직접 상품을 운영하기보다 기획·운영 역량을 갖춘 여행사와 함께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안정적인 관광객 유치를 도모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여행사는 전북 곳곳의 매력을 주제별로 엮어내 테마별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현재 ▲ 여행공방(향토문화), ▲ 행복을 주는 사람들(문화예술), ▲ 홍익여행사(역사문화), ▲ 아름여행사(자연휴양), ▲ 해밀여행사(종교관광) 등 5개 분야 상품이 판매 중이다.

특히, 이번 관광상품은 판매 시작과 동시에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지난 8월, 첫 달에만 400명이 넘는 관광객이 참여해 7천만 원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 가운데 익산 미륵사지를 찾은 역사문화 상품에는 120명이 함께하는 단체여행단이 몰렸고, 국악와인열차를 포함한 문화예술 코스에도 2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지역 특색을 살린 상품들이 속속 운영에 들어가면서 전북 여행의 선택지가 더 넓어졌다.”라며 “관광객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여행상품은 각 파트너십 여행사 홈페이지(여행공방, 행복을 주는 사람들, 홍익여행사, 아름여행사, 해밀여행사)를 통해 확인·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관광마케팅팀(063-230-748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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