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과역면 귀농귀촌협의회,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으로 희망을 전하다

집 안 청소부터 안전점검까지, 따뜻한 온기 나눔 실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9월 12일(금) 15:21
고흥군 과역면 귀농귀촌협의회,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으로 희망을 전하다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고흥군 과역면(면장 이은영)은 지난 11일 과역면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임수재)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집 안팎 청소 ▲주택 주변 풀베기 작업 ▲노후 멀티탭 교체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 패치 부착 등 실질적인 생활 지원 활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생활공간을 정돈하고 안전설비를 보강함으로써 거주환경이 한층 개선됐으며, 봉사자들은 따뜻한 말벗이 되어 대상자의 외로움을 달래며 정서적 위로까지 전했다.

대상 가구 주민은 “집이 깨끗해지고 안전도 챙겨주니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수재 귀농귀촌협의회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시간을 내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신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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