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신대지구 교량 12개소 안전점검 실시

시민 생명과 직결된 교량 안전,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9월 12일(금) 15:46
순천시, 신대지구 교량 12개소 안전점검 실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해룡면 신대지구 내 교량의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보행·교통 안전 확보를 위해 생태회랑2교를 비롯한 12개 교량에 대한 안전점검을 9월 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대상은 아니지만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며, 안전진단 전문업체의 용역을 통해 정밀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과 방법은 ▲생태회랑1교 ▲신대1육교 ▲중앙녹도교 ▲신대천녹도1교 등 총 12개소다. 이 중 생태회랑 2교는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11개소는 육안점검으로 관리 상태를 확인한다.

점검내용은 교량 상·하부 현황 측량, 차량 및 보행에 따른 진동 영향성 평가, 주요 부재의 장력 측정, 균열·부식 등 구조적 결함, 상부 구조(슬래브, 난간, 포장부)와 하부 구조(교각, 교대 등)의 손상 및 침하 여부 등 정밀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가 필요하면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하고, 경미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수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교량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점검과 사후관리를 통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시설 이용 시 안전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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