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육상 교통대책 현장점검 실시

도로전광표지(VMS)·이정표 등 교통안내 시설 집중 점검…단계별 현장점검 지속 추진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9월 17일(수) 15:57
▲ 지난 16일 실시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육상 교통대책 현장점검에서 섬박람회지원단장이 발언하고 있다.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6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교통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박람회장 주 진입로와 행사장 인근 주요 구간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섬박람회지원단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여수경찰서·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자동차전용도로 진입부에서 해산IC를 거쳐 진모지구 행사장 일원까지 진행됐다.

점검단은 박람회장으로 진입하는 주요 구간에서 혼잡 예상 지점과 교통안전 취약 구간을 직접 확인하고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관람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도로전광표지(VMS) 신규 설치·정비 대상지 ▲우회로 및 박람회장 안내 이정표 설치 구간 ▲주행사장 인근 교통표지판 정비 대상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여수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교통 편의시설 설치와 정비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임시주차장 조성 및 셔틀버스 운행 준비 과정에서 노선별·구간별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전 교통 혼잡 요인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제행사의 특성상 교통 대책은 성공 개최의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임시주차장, 셔틀버스, 교통안내 시설 등 편의 대책을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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