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제18차 전남시장협의회 정례회 개최

김성 장흥군수(협의회장).김철우 보성군수.구복규 화순군수 등 22개 시군 단체장들 참석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9월 17일(수) 21:30
김성 장흥군수(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 조상래 곡성군수, 김한종 장성군수, 우승희 영암군수(협의회사무총장), 김철우 보성군수, 정철원 담양군수, 김희수 진도군수, 김동호 목포시 자치행정복지국장, 김병중 무안부군수, 양국진 고흥군부군수, 정광현 순천시부시장, 김정완 광양시부군수, 정종도나주시 시민행정교통국장, 김순호 구례군수, 이상익 함평군수, 신안군수, 정기명 여수시장, 명현관 해남군수 등은 민선8기 제18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를 마치고 "전남시장군수협의회가 지방의 목소리를 중앙에 전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화이팅을 외쳤다.
[정보신문=김금덕 기자] 전라남도 시장·군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민선 8기 제18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가 16일 오후 4시 30분 곡성군 사또골문화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에서 개최됐다.
김성 장흥군수(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 구복규 화순군수, 이상익 함평군수, 김희수 진도군수, 정정희 전)전라남도 도의원은 민선8기 제18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 개최에 앞서 전남발전을 위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 장흥군수(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 조상래 곡성군수, 김한종 장성군수, 구복규 화순군수, 우승희 영암군수(협의회사무총장), 김철우 보성군수, 정철원 담양군수, 김희수 진도군수, 장세일 영광군수, 강진원 강진군수, 조석훈 목포시장권한대행을 대신해 김동호 자치행정복지국장, 김산 무안군수를 대신해 김병중 부군수, 공영민 고흥군수를 대신해 양국진 고흥군부군수, 노관규 순천시장을 대신해 정광현 순천시부시장, 정인화 광양시장을 대신해 김정완 광양시부군수, 윤병태 나주시장을 대신해 정종도 시민행정교통국장, 김순호 구례군수, 이상익 함평군수, 신안군수, 정기명 여수시장, 명현관 해남군수, 완도군 관계자 등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 김경태 장흥군행정팀장, 정정희 전)전라남도 도의원, 강덕구 곡성군의회의장, 방현용 NH농협곡성군지부장, 심우갑 곡성군산림조합 상무, 농업회사법인(주)지티팜 김용진 상무, 이상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정책연구실장이 참석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민선8기 제18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전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군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 상생과 도민 행복 실현에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군 정책 건의사항 의결 ▲시·군 당면 주요 현안 논의 등이 다뤄졌다.

김성 장흥군수(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희망의 원년’ 변화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곡성을 만들기 위해 애쓰시고, 이번 정례회가 곡성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조상래 곡성군수님과 관계 직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현재 이재명 정부 들어서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핵심 국정철학 삼고 지역이 주도하는 국가 운영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의 국정방향에 따라 전남시장군수님들과 함께 협력하여 주요현안 사항에 공동 대응하고 협의 안건들이 국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민선8기 제18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정부의 재난. 재해 총력대응, 현장 중심 기조에 맞춰 재난 현장에 장시간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간부 공무원 보상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건의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올해는 우리나라에 민선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지난 세월 동안 지방자치는 주민 곁에서 삶의 문제를 해결하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뿌리 내리고, 지역 발전의 든든한 토대를 다져왔다.”라며 “그러나 이제 우리는 다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과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 지금 전라남도의 가장 큰 현안은 지역 소멸위기 대응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이다. 이제 전라남도 스물두 개 시·군은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동반자이다. 오늘 이 자리에서 다뤄질 안건들은 특정 지역만의 현안이 아니라 전남 전체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사안이다.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상생과 협력의 길을 모색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민선8기 제18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재해 복구. 예방 등 개발사업의 신속한 대응과 행정절차 간소화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한 권한 확대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정례회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곡성군수와 곡성군의회 의장의 환영 인사말이 이어졌으며, 곡성군이 마련한 기념품 전달식과 곡성군 홍보영상 상영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민선8기 제18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면단위 하나로마트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로 확대되었으나 읍은 제외되어 농협간 형평성 문제가 발생했다. 읍지역까지 허용이 필욧하다."고 건의했다.

이어 열린 본 회의에서는 각 시·군에서 제안한 정책 과제를 공유하고,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장·군수들은 현안 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으며, 일부는 협의회를 통해 중앙정부 및 전라남도에 공식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민선8기 제18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지방의 미래는 각 시·군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 나갈 때 더욱 밝아질 수 있다”며, “영광군도 전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소통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과 정책 공조를 다지는 자리로, 민선 8기 지방자치 시대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현하는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민선8기 제18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를 위해 찾아준 전남도 시장.군수들을 대표해 우승희 영암군수(협의회사무총장)에게 곡성군 특산품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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