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대학교, 중국 태주대학교 항공산업 발전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성료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9월 19일(금) 14:24 |
![]() 초당대학교, 중국 태주대학교 항공산업 발전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성료 |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주력 산업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양교 학생들이 다양한 토론과 교류 활동을 통해 항공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국제적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태주시는 인구 천만 명이 넘는 대도시로, 저고도 비행체의 설계·제작·실험·통제를 통합 운영하는 대규모 단지를 갖추고 있어 ‘저공경제(低空經濟)의 심장 도시’로 불린다. 이러한 최첨단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였다.
특히 초당대학교 항공정비학과 4학년 정새영 학생은 “차세대 첨단 산업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양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쟁국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산학협력이 절실하며, 지역 정주형 산업 기반이 부족한 전남 서부권에서 초당대학교 항공학부와 학생들이 미래 항공산업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당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과 태주대학교 국제교육원은 겨울방학 기간 태주대학교 학생 60명을 초당대학교에 초청하여 단기 연수를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상호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기로 했다.
초당대학교 서유미 총장은 “호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항공학부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으로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전남 서부권 지역의 항공산업 기반 구축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항공산업 불모지로 불리던 전남 서부권 지역에 항공산업이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