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군동면 주민자치위원회, 순천 주민자치회 선진지 견학 실시 주민자치회 전환 앞두고 우수사례 벤치마킹 나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9월 19일(금) 14:48 |
![]() 강진군 군동면 주민자치위원회, 순천 주민자치회 선진지 견학 실시 |
순천시에서는 2019년 8개 읍·면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1년 24개 전 읍·면·동에서 주민자치회가 결성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주암면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자치회의 모범적인 운영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라인댄스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 및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나 어르신을 위한 ‘돋보기 지원사업’등으로 지역민들에게 활력을 부여하고 있다.
군동면 주민자치위원은 순천시 주암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자치회 구축과정과 운영매뉴얼, 분과 구성과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등 실무사례를 들었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사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호경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지역 활성화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벤치마킹을 통해 군동면 실정에 맞는 주민자치회 전환에 힘쓸 계획이며, 앞으로 주민이 자치활동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주민자치가 되도록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차영숙 군동면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서로가 가진 강점을 교류하고 학습함으로써 주민자치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를 바란다”며 군동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회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