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 임상심리치료사 역량강화 컨퍼런스 진행 국제로타리 3670지구 서전주·진안·전주제일 로타리클럽,전주시 내 학대피해아동 회복을 돕는 전문치료 네트워크 강화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9월 19일(금) 20:45 |
![]() (사진제공=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19일(금)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미선)은 임상심리치료사들과 함께 로타리클럽 임상치료사 역량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19일(금), 밝혔다. 사진은 역량강화 컨퍼런스 진행된 모습. |
이번 컨퍼런스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의 심리·정서적 회복 지원에 있어 치료사의 전문적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프리랜서 치료사 및 현장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우석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조남정 교수를 포함한 총 19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우석대학교 교육심리학과 조남정 교수가 ‘가족이해와 가족의 다세대 치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가족이해와 가족의 다세대 치료에 대한 부분은 임상심리치료사들의 지속적인 전문성 향상과 학대 피해 아동의 회복을 돕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김미선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보호 현장에서 일하는 임상심리치료사들이 전문성을 높이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함께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2년 7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의 학대받는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