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태인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생활불편개선 사업 집중 추진 시민에게 힘이 되고, 힘을 주는 온기나눔 실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
2025년 09월 22일(월) 16:04 |
![]() 광양시 태인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생활불편개선 사업 집중 추진 |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긴급수리와 주거개선을 지원하는 생활불편개선 서비스, 생계·주거비 및 의료비를 지원하는 생활안정 지원금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다양한 생활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9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약 1,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배·장판·싱크대 교체, 도색, 차양 및 안전손잡이 설치, 빗물받이 교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집안 곳곳의 수리 문제로 걱정이 많았는데, 이런 사업을 통해 큰 도움을 받아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진 태인동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건강과 편안한 보금자리”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복지기동대가 함께 힘을 모아 따뜻하고 행복한 태인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인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김재중)는 지역 주민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올해 예산은 총 2,800만 원으로, 현재까지 긴급수리 3건과 주거환경 개선 14건에 2,360만 원을 집행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