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 전북10개 교육지원청과 저소득가정 아동 수학여행 지원사업 실시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9월 23일(화) 08:27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는 전북특별자치도 10개 교육지원청과 저소득가정 아동 수학여행 자부담비 및 준비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4월 초록우산과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조정자와의 간담회에 나온 의견을 사업화한 것으로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수학여행 자부담비 및 준비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 교육 체험의 기회를 동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계획되었다.

전북특별자치도 초,중,고등학교 재학 아동은 교육청, 학교,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수학여행비 이외에도 약 5만원 ~ 40만원 상당의 자부담 비용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수학여행을 준비하는 비용에도 상당 수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와 하반기 수학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김제,익산,임실,고창,부안,전주,완주,군산,남원,순창등 10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72명의 아동에게 총2천165만원의 수학여행 자부담 및 준비비를 지원한다.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교육복지조정자와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설계 된 사업으로 현장의 목소리가 담겨 의미가 있다.”며 “아동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동등한 기회를 가지고 모든 활동에 참여하기를 바라며 초록우산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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