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6년 신규시책.국가예산 발굴 보고회 개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최우선, 군민 체감형 정책 실현에 속도!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2025년 09월 23일(화) 12:16
부안군, 2026년 신규시책‧국가예산 발굴 보고회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부안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2026년 신규시책 및 2027~2028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미래 성장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부 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부안군의 중장기 비전과 실행 가능한 전략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심도 있게 진행되었다.

군은 앞서 25개 관·과·소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167건(신규시책 109건, 국가예산 58건)의 사업을 발굴했으며, 1차 국별 사전 심사를 거쳐 59건을 이번 대면 보고회 심사 대상으로 확정했다.

이날 열린 2차 대면 보고회에서는 필요성, 정책 적합성, 예산확보 가능성, 군민 체감 효과 등 각 부서의 사업 제안을 다각도로 검토하며, 특히 생활 밀착형 민생 시책과 미래 성장 전략사업을 집중 논의하며 군정의 가시적 성과 창출 의지를 드러냈다.

주요 사업으로는 ▲착한가격업소 공공요금 지원 ▲치매 감별검사비 지원확대 ▲공공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대형감량기 보급 등 군민 편익 증진을 위한 민생 관련 정책과 ▲마음건강치유센터 건립 ▲변산 하섬 연륙교(스카이워크) 설치 ▲부안군 군립미술관 건립 등 미래 성장 동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책들이 포함되어 있다.

정화영 부군수는 “재정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국·도비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전 부서는 창의적 발상과 전략적 안목을 바탕으로 성장동력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우수사업을 보완·발전시켜 오는 10월 군수 주재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간 전문가와 연구기관의 심층 검증을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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