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민간위탁 기간 만료에 따른 것으로 부안군은 공개모집 및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전문성, 사업수행 능력, 기관의 재정능력 등을 다각도로 검토 후 신세계효병원을 최종 선정하였다.
협약에 따라 신세계효병원은 2025년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5년간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되며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종석 센터장은 “부안군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부안군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익현 부안군수는 “신세계효병원의 다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부안군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