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대화엄사, 2024년 미디어 노출 효과 분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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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지리산 대화엄사, 2024년 미디어 노출 효과 분석 발표

키워드 이미지 노출효과에 대한 경제적가치 분석 “2024년 120억원 경제적 파급 효과”
덕문 주지스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화엄사, 지역주민과 논의 협의 하여 상생하는 화엄사, 지역 주민에게 사랑 받는 화엄사”가 될 것을 약속” 회향

지리산 대화엄사, 2024년 미디어 노출 효과 분석 발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대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위원장 성기홍), 광주 BBS 불교방송(사장 최갑열),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불교사회문화연구원(석길암 교수)와 공동으로 2023년에 이어 “2024년 지리산 대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의 미디어 노출효과에 대한 경제적가치를 분석하여 발표 하였다.

2024년 “지리산 대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는 언론사 뉴스(공중파, 종편), TV 문화 프로그램(공중파, 종편), 인터넷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구글), 유투브, 파워블로그에 노출된 “지리산 대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를 조사 하였다. 노출의 노출효과에 대하여는 CPT(Cost Per Mille) 공식으로 광고 노출효과 분석에서 활용되는 방식을 통해 경제적 가치를 정량하여 분석 하였다. “지리산 대화엄사키워드와 이미지 도출은 노출시간(visibility)과 광고비 단가(advertising rates), 시청자수(audience persons) 등을 이용하였다.
지리산 대화엄사, 2024년 미디어 노출 효과 분석 발표

2024년 “지리산 대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 노출 효과에 대한 경제적가치는 119억 9천 5백 5십만원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지리산 대화엄사의 대표브랜드인 홍매화 사진찍기대회가 72억 6천만원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 모기장영화음악회 13억, 화엄문화제 10억 4천 7백만원, 요가대회 3억 3천만원, 기타 노출 12억 4천만으로 나타났다.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불교사회문화연구원 석길암 교수는 구례군의회에서 제공된 통계(2024년)를 제시하며 “구례군 읍내 중국집이 2021년 11개, 2022년 12개, 2023년 13개, 2024년 15개로 증가되었고, 카페는 2021년 50개, 2022년 65개, 2023년 94개, 2024년 111개로 2배 증가하였다. 그리고 제과점(빵집)은 2021년 15개, 2022년 16개, 2023년 18개, 2024년 18개로 미미한 증가를 하였다.” 그 중 카페가 2배로 증가 한 것은 “구례의 생활인구 증가에 화엄사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으며, 특히 ”3월에 홍매화 사진찍기대회 기간동안 화엄사를 방문한 방문객이 25만명(2024년)으로 구례군 생활인구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고 하였다.“

광주 BBS 불교방송사장 최갑열은 “지리산 대화엄사의 대외적 가치는 구례군에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위기에서 극복하는 기회의 화엄사 르네상스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화엄사는 “지역주민에게 문화, 경제적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로 작용하면서 생활인구 증가에 관광 소득으로 화엄사가 지역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 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고 전했다.”
지리산 대화엄사, 2024년 미디어 노출 효과 분석 발표

구례군의장 장길선(화엄사 신도회장)은 “화엄사는 홍매화축제, 모기장영화음악회, 화엄문화제 등 굵직굵직한 문화행사들을 통해 구례를 대표하는 문화 중심지로 재탄생했다. 이로 인해 지역경제에 불러오는 경제적 파급효과 또한 괄목할 만한 성과이다. 화엄정신을 바탕으로 사찰이 보유한 전통유산과 자연유산들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고자 하는 발상의 전환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라고 하였다.

김순호 군수는 "화엄사가 주최하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구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으며, 이는 지역 경제에도 직접적인 긍정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엄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례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기홍 홍보기획위원장은 “지리산 대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 미디어 노출 효과에 대한 4년간 경제적가치 분석 결과는 2021년 37억, 2022년 46억, 2023년 82억, 24년 120억원 노출을 가져 왔다.

구례군 인구가 곧 2만 4천명이 무너질 것으로 예상 된다. 그러나 다행이도 지난 8월 통계청과 행안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체류인구가 등록인구의 18.4배로 전국최고가 되었다. “화엄사 브랜드 노출이 크게 영향을 받았으리라 생각한다. 체류인구가 많아 지면 많을 수록 구례지역에 머무는 시간도 증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지리산 대화엄사의 역사성과 지속성은 구례군민에게 후대에 까지유효한 경제 문화적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하였다.”

끝으로 덕문 주지스님은 주지 취임 일성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화엄사, 지역주민과 논의 협의 하여 상생하는 화엄사, 지역 주민에게 사랑 받는 화엄사”가 될 것을 약속 하였다. 덕문주지 스님은 “아직도 모자라지만 그 약속의 결실 작게나마 화엄사가 지역주민에게 회향을 할 수 있게 되어 오히려 군민과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화엄사는 종교를 넘어 1500년 우리 민족과 함께 한 역사 문화의 보고이며 우리가 지켜야 할 자산이다.“ 따라서 군민과 지역 주민께서 더욱더 화엄사를 사랑해주시고 지켜주십사 말을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