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유 군수는 한별고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고, 완주군정과 본인의 철학을 소개하며 이제 성인으로서 사회의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을 응원했다.
유 군수는 “자신의 무대를 어항이라 생각하지 않고, 강물이라 생각하고 꿈의 크기를 키운다면 우리의 인생이 달라진다”며 꿈을 크게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완주군의 면적이 전주시의 4배, 서울시의 1.35배에 달한다는 사실을 소개하며 “우리 완주군 공무원들은 면적이 넓은 만큼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군정에 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직원들에게 완주군에 일한다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주민들의 민원도 자신의 업무를 개선하는 기회로 생각하도록 역발상해 보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오늘 참석한 학생들도 장기 계획을 세우는 습관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매사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임하면 타인에게 인정받고 개인적으로도 꿈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 군수는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며 “수능이 끝난 지금, 자신을 돌아보고 하고 싶었던 일이나 꿈꿔왔던 것들에 도전해보는 시간을 가져라”고 조언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