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7일 문수 어울림센터에서 ‘2024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해 공모사업 참여자 40여 명과 활동 성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자생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한려지구 2개 단체와 국동지구 4개 단체 등 총 9개 단체가 선정돼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을 활용한 수익사업 모의 실습 ▲지역 자체 역량 강화 ▲마을 취약점 해결 및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각 단체는 사업추진 과정과 성과를 발표하고,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또, 이를 토대로 내년 사업에 대한 동기 부여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공모사업에 참여했던 주민들의 마을 문제 해결 역량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며, “내년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