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원회, 2024년도 활동 마무리 |
지난 7월 제12대 목포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마치고 8월부터 실질적인 활동을 시작해 행정사무감사, 2024년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 목포시 본예산 심사 등 굵직한 현안을 끝마쳤다.
시민 우선의 의정활동,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조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이 이루어지도록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부단히 노력했다.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는 어려운 가정의 가계부를 들여다보는 주부의 심정으로 줄일 수 있는 것은 줄여 더 필요한 것에 채워 넣으려는 마음으로 공부하고 고심하며 세밀하게 살폈다. 또한 목포시와 협조하며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8월 393회 임시회를 통해 각종 사업의 연초 대비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사항들에 대해 향후 세밀한 심의와 대안 발굴을 위해 각종 기초 자료들을 꼼꼼히 챙겼다.
또한 목포시의회에서는 처음으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대비해 기존 선진지 견학 대신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11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42일간 진행된 394회 정례회 중에 실시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는 줄어든 지방교부금으로 악화된 재정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지방채 조기상환 및 건전 재정 운영을 위한 예산관리, 수요자 중심의 세밀한 복지시책 추진 등을 주문하며 지난 1년간의 목포시 행정사무에 대해 87건에 대한 시정 및 권고 조치했다.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는 아무리 적은 예산이라도 시민의 복리증진과 향후 목포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곳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최현주 기획복지위원장은 ‘국가적으로 그리고 지역적으로도 너무나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기에 직면해 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사회적으로 취약계층 및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이 더 큰 피해를 입고 위험에 놓인다.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들에게 좀 더 따뜻한 행정의 관심과 실질적 지원이 미칠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12대 목포시의회 후반기 기획복지위원회는 위원장에 최현주 의원, 부위원장에 박창수 의원, 그리고 박용식․정재훈․이동수․박용준․최유란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