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 독거노인 가정에 사랑의 크리스마스 트리 나눔
검색 입력폼
 
함평

함평군 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 독거노인 가정에 사랑의 크리스마스 트리 나눔

함평군 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 독거노인 가정에 사랑의 크리스마스 트리 나눔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함평군 다함께 돌봄센터(센터장 송유진)가 지난 19일 성탄절을 앞두고 아동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민 율마(허브식물) 트리와 손수 쓴 정성 가득한 카드를 들고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함평중앙재가복지센터(센터장 김영록)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독거노인 30가정을 대상으로 율마 트리와 카드를 전달했다. 아이들은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어르신들은 아이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했다.

송유진 센터장은 “요즘 아이들이 받는 것에 익숙해진 세태 속에서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의 사랑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어 모두가 따뜻한 성탄절과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