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순정병원과 의료 협력 업무협약 체결 |
협약식에는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을 비롯해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 정정조 학생처장, 그리고 허순호 순정병원장, 조세윤 이사, 박계수 재무부장 등 양측 관계자 10명이 참석하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립순천대학교는 지난해 재학생의 건강증진을 위해 ‘12주 금연 클리닉’ 캠페인을 비롯해 체성분 분석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 습관 독려, 자율신경계 검사를 통한 심혈관계 상담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국립순천대는 대학 구성원의 건강 복지 향상을 위해 순정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재학생과 교직원(직계 가족 포함)이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나 건강검진을 받는 경우 추가 검사를 포함한 각종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병운 총장은 “중·장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학생들은 건강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지만, 생애주기별 건강 검진과 질병 예방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향후 학생들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여 안전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허순호 순정병원장은 “국립순천대학교 구성원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만큼, 우리 순정병원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협약을 바탕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