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 작천면 이장단, 한마음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
대상 가구는 작년 수해 피해로 인해 살던 거주지에서 살기 어려워 작천 교인들의 도움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어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현 거주지가 외풍이 심해 추운 겨울을 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MOU를 맺은 작천면 이장단 한마음 봉사단이 봉사에 나섰다.
기동이장 강재권을 중심으로 한 한마음 봉사단은 열효율을 높이고 겨울철 추위를 막기 위해 큰 창문에 비닐을 덧대는 작업과 단열을 위한 단열재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이장단 한마음 봉사단 대표 강재권 이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재능 기부를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작천면 주민들을 위해 이장님들과 힘을 모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하였다.
김수진 작천면장은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다고 하는데 작천면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장님들이 뜻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동절기를 맞아 난방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