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 |
이번 2차 지급은 소득 기준 상위 10% 국민은 제외되며, 대상이 되는 사람들에게는 1인당 10만 원 씩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오는 22일 월요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신청 및 지급이 가능하며 지급받은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이번에는 전 국민이 대상이 아니라 소득과 재산에 따른 별도의 기준을 적용해 선별적으로 지원한다.
대상자 선정의 기준은 2025년 6월분 가구별 건강보험료 월 부과액이다. 4인 가구의 경우 장기요양보험료를 제외한 건강보험료가 직장가입자는 51만 원, 지역가입자는 50만 원 직장가입 가구원과 지역가입 가구원이 함께 있으면 52만 원 이상이면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건강보험료 부과액이 기준 이하이더라도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금융소득(이자·배당)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고액재산 보유 가구는 이번에 지원을 받을 수 없다.
기준액 적용 대상이 되는 가구원수 산정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사람을 기준으로 한다. 여기에 주소지가 다르더라도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로 등재된 배우자와 자녀가 있으면 동일 가구로 본다. 하지만 주소지가 다른 부모는 피부양자 자격이라도 다른 가구로 분류된다. 재외국민과 외국인도 주민등록표 등재 및 건강보험 자격 보유 등 요건을 갖추면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방법도 1차와 마찬가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뉜다. 온라인 신청은 신용·체크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강진사랑상품권 앱(Chak) 등에서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이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첫 주인 9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Chak 어플 충전 및 지류형 강진사랑상품권 중에서 본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소비쿠폰의 사용처는 1차 사용처와 같이 관내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소로 제한된다. 전통시장, 동네 마트, 식당, 미용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강진군 자체 군비로 지원하는 ‘군민행복지원금’도 오는 11월 24일부터 지급된다. 1인당 20만 원씩이다. 강진군민의 경우 두 차례 정부지원금과 강진군 자체 지원인 군민행복지원금을 합해 총 40만~75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는 샘이다. 강진군은 총 3차례에 걸친 민생회복지원금으로 연말까지 지역경기 회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군 관계자는“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경기활성화를 위한 지원이니만큼 어려운 지역경기에 도움이 되도록 군민 여러분께서 되도록 빨리 지급 받고 빨리 사용해달라” 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