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 기린회 회원 30여 명은 이날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모임을 갖고,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전주시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기린회 회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정신요양시설인 참사랑낙원에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한 생필품 등 약 1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늘 회의는 얼어붙은 민생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격의 없이 소통하고, 당면한 지역의 문제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는 자리로 의미가 깊었다”면서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시민들이 없는지 살펴보고,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기린회는 전주지역 기관·단체·기업체 대표 등 6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마다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지속 전개하는 등 시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오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