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덕연동․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진행 |
반찬 나눔 공유부엌 사업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안부를 확인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덕연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하여 운영하며, 2021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약 1,700여 세대에 도움을 주었다. 올해도 5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신선한 재료를 다듬고 조리하며 따뜻한 한 끼를 준비했다. 이날 마련된 반찬은 영양을 고려한 식단으로 구성되었으며,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일부 반찬은 어려운 이웃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덕연동 행정복지센터 내 마중물냉장고에 비치했다.
류영권 덕연동장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