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
최근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은 행정업무 수행 과정에서 다양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와 보호가 필수적이다.
이에 제주시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28조 및 제31조 근거에 의해 오는 3월 5일(수) 벤처마루 대강당에서 필수 참석 대상인 부서장과 개인정보 취급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강의는 개인정보보호 전문가를 초청해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유의사항 ▲유ˑ노출 위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특히, 최근 쟁점이 되는 인공지능 챗봇(ChatGPT) 사용 시 주의사항 등 구체적인 사례와 대응책을 제시함으로써 직원들이 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제주시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공공기관의 신뢰를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로 직원 개개인의 책임감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의식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