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력증진교실은 바쁜 일상 속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전문가의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단순한 운동을 넘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 형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수업은 제주종합경기장 내 제주체력인증센터에서 4개 반으로 운영된다. 반별 40명씩 총 16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소도구를 활용한 유산소 운동과 전신 근력 운동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기초 체력 수준에 맞춰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9월 22일(월)부터 9월 26일(금)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국민체력100 누리집(http://nfa.kspo.or.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 문의: 제주체력인증센터(☎759-8795~6)
한편, 올해 운영된 ‘체육증진교실’에는 현재까지 총 7,895명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체력증진교실은 전문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기찬 일상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