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계림1동, 복지사각지대 청년 자립지원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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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 계림1동, 복지사각지대 청년 자립지원사업 공모 선정

이랜드복지재단 주관, 자립지원비 600만 원 지원

광주시 동구 계림1동, 복지사각지대 청년 자립지원사업 공모 선정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 계림1동은 최근 이랜드복지재단의 SOS 위고(WE GO) 사업(자립지원비)에 응모, 최종 선정돼 복지사각지대 청년에게 6백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대상자 A씨는 베트남 출생으로 홀로 한국 땅을 밟은 청년으로 고시원을 전전하다 오갈 곳이 없어지자 계림동 소재의 이주민 쉼터에서 임시로 생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계림1동 위기가구발굴단은 위기상황에 놓인 청년에게 긴급복지지원금을 우선 지원했으며, 이후 이랜드복지재단의 SOS 위고(WE GO) 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돼 주거보증금 등 6백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A씨는 “마땅히 오갈 곳이 없어 고시원과 모텔을 전전했는데 보증금을 지원받아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계림1동 행정복지센터와 이랜드복지재단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대현 계림1동장은 “이번 지원으로 한 청년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자원을 연계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