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금호도서관, 맞춤형 책 꾸러미 「예술 보따리」 운영 |
‘예술 보따리’는 광양시립도서관이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2024년부터 시작한 맞춤형 도서 대출 서비스 ‘책 꾸러미’ 사업의 일환이다.
금호도서관은 특화 주제인 ‘예술’을 중심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올해는 그 대상을 영유아, 어린이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미술과 음악을 주제로 사서가 직접 선정한 생애주기별 사운드북, 그림책 등의 도서를 소개받을 수 있게 됐다.
예술보따리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예술 체험 키트가 무작위로 제공돼, 성장하는 아이들이 예술과 책에 더 큰 흥미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 보따리 이용 희망자는 회원증을 지참하고 도서관에 방문해 도서 목록을 확인하고 꾸러미를 고른 후 안내 데스크로 가져오면 한 달 동안 대출할 수 있다.
김미라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전 연령층의 시민들이 예술 보따리 사업을 통해 책에 보다 관심을 가지고 문화시민으로서의 감수성을 키우는 좋은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술 보따리’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금호도서관(☎061-797-3829)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