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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디지털화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창업한지 3년 이상된 요식업과 이미용업, 제조업 등 디지털 서비스 활용 수요가 높은 소상공인 업체(50개소, 개소당 300만 원~500만 원 지원 예정)로,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이 결정된다.
이 사업은 체계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종합 패키지로 구성됐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역량 교육, 전문가 협업을 통한 컨설팅 및 비용지원, 사후관리 등이며 사업장 환경과 조건을 고려한 맞춤형 패키지로 진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누리집(http://www.jejusc.kr)을 통해 오는 4월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디지털 전환에 대한 비용 부담과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디지털 도구 도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업무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