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접근성이 낮은 돌봄시설에 직접 방문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읍면지역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운영 대상은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된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6개 기관이며, 유·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독서 연계 활동과 놀이 중심의 수업으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장흥도서관 관계자는 “모든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의 돌봄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인문적 소양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