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전투비행단, 지역사회 찾아 환경정화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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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군 제1전투비행단, 지역사회 찾아 환경정화 활동 실시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군상 구현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4월 8일(화)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산동·유계동 일대를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환경정화를 마친 장병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하사 김시현)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4월 8일(화)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산동·유계동 일대를 찾아 마을 청소 및 영농폐기물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강화하고, 민·군이 상생하는 공군상 구현을 위해 계획됐다. 활동에 참여한 30여 명의 장병은 마을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주웠다. 특히 지역주민 생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농업 활동으로 발생한 영농폐기물 수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영농폐기물은 폐비닐·농약 용기 등으로 구성돼 오랜 기간 방치될 시 지역주민의 건강은 물론 토양에도 좋지 않다. 이에 장병들은 활동 전 교육을 통해 적기 수거의 필요성과 함께 활동의 중요성을 인지했다. 또한,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구역마다 담당 조를 편성해 마을 구석구석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번 활동을 주관한 1전비 박희수(대령) 감찰안전실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께 깨끗한 마을을 선물해드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군대로서 신뢰받는 공군상 구현과 민·군 유대감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1전비는 매년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민·군이 상생하는 공군상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 부대 인근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 보훈요양원 자원봉사, 봄철 농촌일손돕기 등 각종 대민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한 국민의 군대로서 소명을 다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