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함께한걸음센터, 여수청년회의소와 협력하여 “마약근절캠페인” 실시 |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단체인 여수청년회의소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에게 약물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약물중독 예방 교육 ▲약물 고글 체험 ▲서약나무 만들기 등으로, 참여 학생들이 약물의 위험성을 체험하고, 스스로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남함께한걸음센터는 향후 마약류 예방 교육 및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특히 마약류 중독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마약류 사범의 치료 및 재활 연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마약류 중독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재활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여수청년회의소 정승현 회장은 "마약류 중독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인 문제로 확산될 수 있다"며, “지역사회 내에서 중독 예방 및 치료·재활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마약류 중독 예방, 치료, 재활 교육 및 상담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으로, 마약류 관련 도움이 필요한 경우 1342로 전화하면 24시간 무료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