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병태 나주시장이 16일 시장 직접소통 채널 민원 처리 담당 직원들과 점심을 통해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을 위한 책임감 있는 민원 서비스를 당부했다. (사진제공-나주시) |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전날 영산동 모 식당에서 시장 직접 소통 채널 민원 업무 담당자들과 깜짝 점심 소통(런치미팅)의 시간을 가졌다.
민선 8기 들어 윤병태 시장이 고안해 운영 중인 직접 소통 채널은 찾아가는 마을 좌담회, 시민직소상담실, 바로문자서비스 등이 있다.
교통 여건, 거동이 불편하거나 분주한 영농 활동 등으로 인해 시청 방문이 어려워 생활 속 크고 작은 불편을 감내해야 했던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 해소하기 위한 열린 소통 창구로 운영 중이다.
이날 점심 자리에 참석한 직원들은 온·오프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 수렴한 민원 600여건을 현재까지 처리하며 민원 최일선에서 시정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민원 현장 곳곳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불편을 해소하고자 애쓰는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직원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소관별 업무에 대한 칭찬과 격려도 잊지 않았다.
윤 시장은 “공무원의 생각과 태도는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을 변화시킨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는 민원 최일선 공무원이라는 긍지와 자부심, 책임감을 갖고 소관별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공직 후배이기도 한 여러분과 편안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음에 고마움을 느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