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소규모 체험형 강연 <취향의 발견>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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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규모 체험형 강연 <취향의 발견>본격 운영

문화가 있는 날, 도서관에서 취향을 발견하다
안덕산방도서관, <취향의 발견> 프로그램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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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안덕산방도서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소규모 체험형 강연 <취향의 발견>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7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리며, 예술·단편영화·비건·춤 네 가지 주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분야별 전문가와 만나 나도 몰랐던 취향을 발견하도록 기획됐다.

첫 회차 <취향의 발견 1. 예술> 강의를 맡은 이나연 독립 큐레이터·미술평론가(전 제주도립미술관장)는 “미술이 되어가는 공간”을 주제로 제주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예술과 공간이 어우러져 성공한 사례를 소개한다.

<취향의 발견> 시리즈 첫 회차는 4월 30일(수) 저녁 7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안덕산방도서관 문화창작실에서 진행되며 청소년 이상 시민 1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jeju.go.kr/lib) 또는 전화(☎ 064‑760‑3742)로 신청할 수 있다.

안덕산방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나도 몰랐던 예술적 취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어지는 단편영화·비건·춤 회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