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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2월 10일부터 조기폐차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4월 28일 기준 847건을 접수하였고, 이 중 332건에 대해 660백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4건·149백만원 지급) 대비 349%(258건) 증가한 수치이며, 증가한 사유로는 노후자동차 차주(10,126명) 개별 안내문 발송, 보조금 선정자 대상 1:1 유선 상담 등 홍보를 강화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 달라진 주요내용은
(지원 대상 확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에서 5등급 모든차량으로 확대
(지원율 상향) 5등급 차량 폐차보조금 지원율이 50%에서 100%로 상향
(성능검사비용 지원) 차량 1대 당 차량성능검사비용 14천원 지원이다.※ 단, 14천원을 초과한 금액은 자부담
특히, 지난 4월 23일부터는 온라인 청구시스템이 개통되어 신청에서 청구까지 온라인에서 가능하게 되었다.
신청기간은 당초 4월 30일까지였으나 사업예산 소진 시까지로 연장되었으며, ▲인터넷(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http://www.mecar.or.kr), ▲등기우편(한국자동차환경협회), ▲거주지 읍면동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 또는 서귀포시청 기후환경과(760-2920, 760-2922)로 문의하거나 서귀포시청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진은숙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기간이 연장된 만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노후자동차를 보유한 시민께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