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확장 이전은 지난 6년간 제주웰컴센터 내에서 운영해 온 기존 사무공간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조치로, 사업 규모 확대 및 휠체어 보유 수 증가 등으로 인한 운영 효율성 확보를 위한 조치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웰컴센터로 이전한 지 6년 만에 보다 넓은 공간으로 확장 이전하게 됐다”며 “그동안 사업 범위와 장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는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약자를 위해 접근 가능한 관광 정보 제공, 휠체어 대여, 코디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광환경 모니터링 사업과 인식 개선 교육 등도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송창헌 센터장은 “이번 사무실 확장 이전을 계기로 핵심 사업에 더욱 집중하고, 관광약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무실 이전과 관련된 문의는 콜센터 1566-4669를 통해 가능하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