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강진읍, 효심(孝心)으로 하나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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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읍, 효심(孝心)으로 하나되다

어버이날 맞아 마을 곳곳에서 감사의 마음 전해

강진군 강진읍, 효심(孝心)으로 하나되다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강진읍분회를 중심으로 기룡마을, 춘곡마을, 목리마을 등 강진읍 각 마을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감동의 물결이 퍼지고 있다.

강진읍 각 마을에서는 마을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고 카네이션 전달과 문화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강진읍 기룡마을에서는 구순(九旬)을 맞은 어르신을 위한 기념 케이크 커팅 행사가 열려 분위기를 더욱 뜻깊게 했다. 마을 주민 모두가 함께 축하하며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시간으로, 마을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이어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를 함께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바쁜 가운데도 잊지 않고 이렇게 챙겨주니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임창복 강진읍장은 “마을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어버이날 행사는 세대 간의 정을 나누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어버이날을 계기로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나눔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혔다.

이번 행사는 강진읍 전 마을이 함께 참여한 효(孝)의 실천 현장으로, 지역 공동체의 따뜻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