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 2025년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신규 참여기관 협약식 진행
검색 입력폼
 
사회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 2025년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신규 참여기관 협약식 진행

신규 3개 기관 동참, 협력체계 본격 시동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 2025년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신규 참여기관 협약식 진행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센터장 민복기)는 지난 22일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3개의 신규 참여기관과의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제주YMCA 송규진 사무총장과 제주특별자치도 양순철 정책기획관을 비롯하여, 2025년 신규 참여기관인 △(사)제주메세나협회 △제주스타기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신규 참여기관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세 기관의 합류로 2025년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총 44개의 정책위원회 기관으로 확대되었으며, 오는 5월 28일 열리는 1차 집행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총 4개의 실행 의제를 선정하고 제주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제주 YMCA 송규진 사무총장은 “2022년부터 지속된 우리의 사업에 지역에서 의미있는 활동을 하는 세 기관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오늘의 자리를 시작으로 제주 지역사회의 현안 해결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양순철 정책기획관은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단순한 민관 협력의 틀을 넘어, 도민의 삶과 밀접한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실행 중심의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의미를 지닌다라며, 올해부터 새롭게 함께하는 세 기관이 각자가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주가 직면한 문제를 다양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해결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 민복기 센터장은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다양한 주체가 실행과 실험을 함께 이어가는 컬렉티브 임팩트형 실천공동체”라며, “공공 협력의 기반이 더욱 확장된 만큼, 지역사회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주민, 민간, 공공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협력하여 시의성과 체감도가 높은 의제를 중심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모색하는 지역문제해결 생태계 조성 사업이다. 본 사업은 2022년부터 추진되어왔으며, 정책화, 공론화,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실행의제별 시범사업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위탁을 받아 (사)행복나눔제주공동체가 수탁·운영하는 기관으로, 도민이 주체가 되어 문제를 정의하고 실천을 통해 공공의 해법을 모색하는 참여 기반 지역사회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