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제주문화예술재단과 4대중독예방 업무협약 체결
검색 입력폼
 
사회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제주문화예술재단과 4대중독예방 업무협약 체결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제주문화예술재단과 4대중독예방 업무협약 체결(좌)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우) 제주문화예술재단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영은)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은 지난 19일, 직장인의 중독 폐해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4대 중독(알코올, 도박, 약물, 인터넷‧스마트폰)의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직장 내 중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중독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에 함께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제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4대 중독 예방 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 중독 고위험군 조기 선별 및 개별상담 △중독 인식 개선 캠페인 운영 △사전·사후 평가를 통한 인식 변화 측정 등을 중심으로 9회기 연간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영은 센터장은, “중독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조직과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이슈”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직장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독 문제 인식 개선 캠페인 및 홍보, 조사 연구, 교육프로그램 개발,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생애주기별 중독 예방 사업 등 제주 지역의 중독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