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제주문화예술재단과 4대중독예방 업무협약 체결(좌)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우) 제주문화예술재단 |
이번 협약은 4대 중독(알코올, 도박, 약물, 인터넷‧스마트폰)의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직장 내 중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중독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에 함께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제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4대 중독 예방 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 중독 고위험군 조기 선별 및 개별상담 △중독 인식 개선 캠페인 운영 △사전·사후 평가를 통한 인식 변화 측정 등을 중심으로 9회기 연간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영은 센터장은, “중독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조직과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이슈”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직장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독 문제 인식 개선 캠페인 및 홍보, 조사 연구, 교육프로그램 개발,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생애주기별 중독 예방 사업 등 제주 지역의 중독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